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도는 여수산 유기농 노루궁뎅이 버섯을 '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베타글루칸과 헤리세논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 개선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유기농 노루궁뎅이 버섯은 여수시 돌산읍에서 재배되며, 김상용(53) 씨는 1999년 아내와 함께 귀농한 뒤 2005년부터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2010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20년 경력의 농업인이다.
김 씨는 현재 버섯 재배사 1000평과 노지작물 3ha(약 9000평) 규모에서 연간 약 50톤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소득은 약 7억 원에 이른다. 주요 판매처는 온라인 직거래와 학교급식 납품이다.
또 재배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가공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유기 가공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기농 버섯배양커피(머쉬빈)와 노루궁뎅이 엑기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김 씨는 올해 유기농 상황버섯과 유기농 쌀을 결합한 '유기농 상황버섯쌀'을 개발해 면역력 증진과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3월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기능성 생산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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