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4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연금 운영 방향 및 전북도와의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연금개혁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재정 안정화 방안과 함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재구조화, 퇴직연금의 공적연금화 등 구조 개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민 모두가 누리는 연금을 위해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기초연금 제도 개선과 함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군복무·출산 크레딧의 발생 시점 적립, 청년 생애 첫 보험료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금 운용과 관련해서는 수익률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5대양 6대주로 나아가는 투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우수한 경력직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대졸 미경력자를 주임운용역으로 채용해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에 나서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치매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신탁 사업을 본격 추진해 취약계층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며, 전북도 금융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협력에 대한 공단의 의지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금융 거점을 조성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며, 다른 금융사들의 추가적인 결단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최근 3년간 역대급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전북 금융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단은 전북도,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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