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는 이달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효드림 밥상' 사업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효드림 밥상'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 제공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남부권역 7개 읍·동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며 얻은 높은 호응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구래·마산동 지역까지 확대했다. 하루 이용 대상자를 기존 250명에서 30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대상자 모집에는 총 513명이 신청했는데 시는 고령자 우선, 김포시 거주 기간, 1인 가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0명의 어르신을 선정했다. 전출 등 결원 발생시에는 대기자를 수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50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올해 말까지 11개월간 운영된다. 사업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진행한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일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식사 도우미와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첫날부터 어르신들은 질서를 지켜 차례를 기다리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등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다.
김포시는 2월 중에는 사업 개시와 함께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3월에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위생 점검을 병행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효드림 밥상은 오늘의 김포를 일궈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업"이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김포형 복지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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