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육 남매를 키우는 경기 수원시의 다자녀가정의 엄마가 출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유공자로 선정돼 수원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월의 만남'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은 육 남매의 엄마 이혜련(영통구 매탄1동)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씨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큰딸부터 9개월 된 막내까지 육 남매를 키우고 있다. 남편과 육 남매가 모두 수원시청을 찾아 아내이자 엄마인 이 씨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 씨는 "아이를 키우는 게 상 받을만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여덟 식구가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씨의 큰딸은 "우리 집은 엄청 화목한 가정"이라며 "9개월 된 막내를 빼고, 오 남매가 모두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행복과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육 남매의 양육은 물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모니터링단인 '국민WE원회'의 다자녀 대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출생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2023~2024년에는 동수원초등학교와 원천중학교 학부모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비전멘토링 사업에 멘토링 강사로 5년 넘게 활동하며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 주고 있다.
수원시는 △출산 지원금 △둘째 아이 이상 출산 한약 할인 △3자녀 이상 무주택 가정 수원 휴먼주택 △미디어센터·미술관·캠핑장·청소년문화센터 등 이용료 할인 △임산부·다자녀 가정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출산 장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수원 새빛 생활 패키지 사업을 시작해 출산지원금을 확대했다.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는 100만 원(기존 50만 원)으로 증액했다. 셋째 자녀 200만 원, 넷째 자녀 500만 원, 다섯째 자녀 이상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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