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완도=김동언 기자] 전남 완도군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힐링하기 좋은 곳, 치유의 섬 완도'를 슬로건으로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사업인 '완도치유페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해 숙박, 식당, 카페 등에서 여행 경비를 사용한 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완도치유페이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받아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사업은 비교적 관광객 방문이 적은 시기에 맞춰 상반기(2~4월)와 하반기(9~11월) 연 2회 운영된다.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완도치유페이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 후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한 뒤 현장 안내소(해변공원로 84) 또는 누리집을 통해 경비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영수증(신청인 카드 1개 사용 기준) 총액과 이용 개소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만 원 이상 사용 시 3만 원(1개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6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9만 원(3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금일·노화·청산·소안·금당·보길·생일 등 도서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영수증 총액 10만 원 이상 시 1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완도치유페이 쿠폰은 관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점, 체험장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완도치유페이 누리집과 현장 안내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완도치유페이 사업을 통해 관광·경제적 파급 효과를 확인한 만큼 올해도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여행 경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인 이상 참여 조건에서 올해부터는 1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 안내소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청 절차 간소화, 가맹점 및 사용처 확대 등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지난해 완도치유페이에는 1만 5477개 팀, 총 4만 333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할 만큼 완도치유페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완도 여행을 즐기면서 혜택도 함께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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