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후 전입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 대상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이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관외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삿짐 운반비에 국한하지 않고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항목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사 운반·포장비, 입주 청소비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이 세대주이자 임차인 또는 매수인이어야 하며,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과 동거 중이더라도 세대주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하거나 매수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서류, 이사 비용 지출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을 방문하면 된다.
홍성호 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사 비용은 청년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영주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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