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험요소 즉시 개선 및 수급업체와 협력 강화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이 28일 올해 첫 안전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6 안전운영체계'의 본격적인 가동을 선포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도급사업 안전보건협의체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과학관 사업관리 부서를 비롯해 시설·방호·환경미화·전시운영 등 주요 도급업체 대표와 근로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 이용 공간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과학관 안전관리 추진 방향 △관람객 동선 및 전시시설 위험요인 개선 대책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해양과학관 측은 관람객 안전과 직결되는 바닥 미끄럼 방지, 계단 및 난간 관리, 고소작업 구간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기존의 사후 점검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사전 예방 중심'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해양과학관은 향후 월 1회 안전협의체를 정례화하고 합동 안전점검을 상시화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해안가에 위치한 시설 특성을 고려해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종사자 안전교육도 확대한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올해 첫 안전회의를 직접 주관한 것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다"며 "관람객과 근무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과학관'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아주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이번 안전운영체계 가동을 기점으로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해양문화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tk@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