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성=김동언 기자]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남·광주 통합 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심우정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 총괄 △에너지·산업 △교육·복지 △건설·교통 △문화·관광·교육 △농업 △환경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장성에서 열린 도민공청회 직후 조직됐으며, 분과별로 대응 과제를 발굴하고 특례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그동안 행정 구역 한계로 적극 추진하지 못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굴, 인공지능(AI) 연계 첨단산업 기반 강화, 광역교통망 확대 등 주요 사업을 중점 검토하는 한편 종합적인 지역 발전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광주의 통합은 장성군이 호남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실무협의회가 장성군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를 주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의 미래 100년을 설계한다는 각오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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