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저소득층 문화·여가·체육 활동비 지원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저소득층에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올해 지원 금액을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시비와 도비를 보태 추진한다. 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지급 대상이다.
청소년(2008~2013년생)과 생애 전환기(1962~1966년생)를 맞은 시민에게는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광명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가운데 전년도 3만원 이상 사용 이력이 있고,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지원금은 전국 3만 5000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인 네이버페이, 엔에이치페이에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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