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수홍·노경완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흔들림 없는 경영안정 지원과 내일을 여는 기업 발전 견인'을 목표로, 사상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금융·비금융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다.
충남신보는 2026년 신규 보증 1조 3300억 원을 공급한다. 소상공인 회복·성장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과 특례자금 9500억 원이 포함된다. 이는 충남도 소상공인자금 6000억 원과 정부 정책보증 3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중채무자·폐업자 지원을 위해 전환보증 3800억 원을 마련, 기존 코로나 대출을 7년 이내 저리 분할 상환으로 전환하고 보증료를 낮추는 등 실질적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소상공인 운영자금 전용카드 보증, 1000만 원 한도 마이너스통장 보증 등 영세 상공인을 위한 소액 지원도 확대된다.
현장 중심 지원을 위해 이동 상담버스를 운영,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 인구가 많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연 50회 이상 찾아가 현장 상담과 정책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구 감소 지역 청년 대상 로컬멘토 육성과 창업 네트워크 지원도 추진된다.
비금융 지원도 강화된다. 2026년 교육·컨설팅 목표는 5000명으로 전년 대비 35% 확대된다. 1대 1 맞춤형 컨설팅 2000회, 시·군별 찾아가는 교육 76회를 실시한다. 금융 취약계층과 위기 기업을 위한 금융복지 상담·컨설팅도 1500건으로 확대, 채무조정·추심 중단 등을 통한 회복 지원을 병행한다.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흔들림 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과 생업에 바쁜 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연계 기관 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 보증제원 확보와 금융기관·지자체 협력 노력도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기한 연장 보증료 전면 폐지와 1% 이내 부담 적용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전환보증·긴급 운영자금 등 실질적 지원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과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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