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16% 상승

[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경북도 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는 포항시 죽도시장 개풍약국으로, 1㎡당 1328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로 1㎡당 213원이었다.
경북도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도내 7만9250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보다 평균 1.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이 수치는 지난해 1.36% 상승보다는 0.2% 낮았다.
경북 지역 최고가를 기록한 개풍약국의 지가 상승률 역시 평균치보다 낮은, 지난해에 비해 0.01%(9만 원) 상승한 데 그쳤다.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을 전국 상승률 3.36%과 비교할 경우에도 무려 2.2% 더 낮게 나타났다.
타 시도와 비교해도 경북도의 지가 상승률은 서울시(4.89%), 경기도(2.71%), 부산시(1.92%), 대전시(1.85%) 등에 이어 14번째로 매우 부진했다.
경북도 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울릉군이 3.3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의성군(2.01%), 울진군(1.82%), 봉화군(1.58%) 순이었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가운데 표준지는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95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3.39% 상승했다.
또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19만 9000원으로 5.92% 상승했고,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7220원으로 5.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공시지가는 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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