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완도=김동언 기자] 전남 완도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 41억 원을 투입해 무공해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감축 등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먼저 이동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총 33억 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127대, 전기 화물차 77대, 전기 버스 3대, 전기 이륜차 29대, 수소 승용차 2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 차종과 보조금액은 2월 초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완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 등이며, 전기 이륜차의 경우 만 16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다만 중앙행정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 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구매자가 차량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가 온라인으로 보조금 신청을 대행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와 함께 군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차 감축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9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4·5등급) 212대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와 전기 지게차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감축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함께 기후 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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