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단순 취업 알선을 넘어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현장 밀착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취업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위해 '2026년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지원 체계의 핵심은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무형 교육 강화다. 시는 전산회계 자격증 과정과 인공지능(AI) 특강을 새로 개설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청년층에는 취업 역량과 신기술 중심 교육을, 중장년·여성 구직자에게는 재취업과 직무 전환을 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지게차 운전, 신임 경비 교육 등 즉시 채용이 가능한 과정도 운영해 교육 성과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시는 구인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인력난을 겪는 기업의 수요를 수시로 파악하고, 교육 수료생을 적재적소에 매칭하는 맞춤형 고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채용 행사도 연중 이어진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유망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상설면접·구인·구직 만남의 날·소규모 채용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기업과 구직자 간 접점을 확대한다.
이미영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는 기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인재 연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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