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 급증에 대응해 중장년 학습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남원시니어클럽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노년복지 증진 및 중·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 공공근로 형태를 벗어나 높은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세 기관은 '노인복지법' 제31조에 근거해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망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교육이 '자격증 취득'이라는 1차원적 목표에 머물지 않고 졸업 후 실제 현장 진출로 이어지는 '교육-취업 선순환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재학 중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시스템을 미리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여 졸업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 모델은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중장년 예비 입학생들에게 '늦은 나이의 공부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제2의 커리어'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나래 사회복지학과장은 "이번 MOU는 대학과 지역사회 민간기관이 협력해 사회복지의 철학과 윤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협약 의미를 해석했다.
이어 그는 "중장년 학습자들이 이미 보유한 풍부한 삶의 경험은 노인복지 현장의 핵심 자산"이라며 "대학은 이 소중한 경험이 전문성으로 전환돼 실제 직업적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중장년 인력의 성공적인 재도전과 공공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학과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문의는 입학 홈페이지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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