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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해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 체계 구축한다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AI 보편교육·기초학력 책임교육"


1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1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 세종교육의 정책 방향으로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13일 오전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회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3대 핵심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청은 학생이 겪는 생활·정서·학습 영역의 어려움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기초학력 미달, 정서·심리 문제,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학생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학력 책임교육도 한층 강화된다. 학생 맞춤형 정밀 진단과 다중 안전망 체계를 유지하고 방학 중 성장지원 사업,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학습지원 튜터 확대 등을 통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최소 학습권을 보장한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해서는 정책사업을 정비하고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학교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학교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교원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또 5대 정책 목표로 △맞춤형 교육 실현 △미래 교육환경 조성 △학습권 보장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행정을 제시했다.

AI 보편교육도 확대된다. AI중점학교를 운영하고 AI정보교육실을 중·고등학교 전체에 구축해 향후 3년 이내 전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등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지원해 AI·SW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저출산과 인구 변화에 대응해 학교 규모를 적정화하고, 초등 1~3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확대한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제3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과 한글샘 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바로샘 현장지원단'을 투입해 교원을 보호한다. 방과후·돌봄 지원과 누리과정비 확대 등 보편적 교육복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 학습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협력 체계를 확대해 지역 기반 학습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6년 세종교육은 기술 중심 교육을 넘어 사고력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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