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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차기 경기지사 여론조사 선두…"도민 평가에 겸손"
CBS '박성태의 뉴스쇼' 화면 캡쳐
CBS '박성태의 뉴스쇼' 화면 캡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최근 차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로 선두에 오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정에 대한 도민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심 앞에 겸손해야 한다. 겸손하게 민심의 바다에서 자세를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31.2%를 기록, 추미애 국회의원(18.8%), 한준호 국회의원(11.8%) 등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와 관련해 "우리 민주당의 다른 후보분들 다 훌륭한 우리 당의 자산"이라며 "도지사의 마지막 소임을 책임지고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내란 종식,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국정 제1파트너로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경선하게 되면, 우리 당원과 당심에 지지받을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후보들의 친명·비명 구분을 놓고는 "친명, 비명이 민주당에서 의미가 있나"라면서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성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대통령이 잠재성장률을 3%대로 올리겠다고 공약했고, 이 가운데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에서 투자는 기업에 맡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행이다"며 "치열한 국제 경쟁으로 봐서 메가 클러스터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지금 있는 계획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국가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역 배려가 필요하다.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플러스섬 게임으로 윈윈하는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 있는 것을 옮기는 제로섬이 아니라 전라남·북도에 맞는 새로운 것을 구상을 해야 한다. 청와대가 정리한 대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최근 비상계엄 사과에 대해 "선거 때마다 하는 '사과 코스프레'"라면서 "마치 비유하자면 '윤석열의 개사과' 비슷한 느낌까지 받을 정도로 진정성이 없다"라고 평가 절하했다.

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 탈당을 놓고는 "본인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당의 단호한 조치도 필요하다"며 "제기된 의혹이 본인 말대로 사실이 아니라면 명예 회복의 길은 나중에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일보> 여론조사는 지난 1월 3~4일, 1000명 전화면접, 응답률 9.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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