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양주시, 국회 토론회 통해 '덕정옥정선' 조기 착공 건의
4000억 원 중 1600억 원 부담, 시 재정상 큰 부담…국가·도 지원 필요
시 "도·인접 지자체 간 합리적 재원 분담 방안 마련돼야"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철도 전문가 등이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철도 전문가 등이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내 핵심 노선인 '덕정옥정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나섰다.

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 양주 신도시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 주관으로 김동연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를 대표해 토론자로 나선 김지현 시 교통과장은 ‘덕정옥정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덕정옥정선은 지하철 1호선 및 GTX-C 노선이 지나는 덕정역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포천선의 옥정 정거장(201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 북부 철도망의 효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추진 중인 철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타당성 확보 및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경 예산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양주·포천 시민의 GTX-C 접근성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한 국가 및 도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시는 "덕정옥정선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필수 사업이지만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총 사업비 중 지방비 분담액 1600억 원은 시 재정 여건상 큰 부담"이라며 "도와 인접 지자체 간의 합리적인 재원 분담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덕정옥정선이 실행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은 덕정옥정선을 포함해 도 전역 12개 노선을 신설 및 연장하는 10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향후 시의 교통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