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은 작년 '태안 방문의 해' 운영 등으로 역대 최다 1809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군이 밝혔다. 전년보다 방문객 수가 76만 명 증가한 수치다.
군은 성장세를 동력 삼아 '2026년 태안 방문의 해' 연장 운영 등으로 올해 방문객 수 2000만 명 시대를 열 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기반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은 총 1809만 명으이다. 이는 2024년 기록된 1733만 명보다 약 76만 명(4.37%) 증가했다.
군은 성과 면에서 눈여겨볼 대목으로 해수욕장 운영 정책의 혁신적 변화를 꼽았다. 지난해 안전 관리 강화와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해 5개소를 과감히 줄여 22개 해수욕장만 운영했지만 방문객 수는 3년 연속 160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다양한 방문객 유치전도 펼쳤다. 태안 방문의 해를 운영한 지난해 '한달살이', '투어패스', '코레일 기차 여행' 등 체류형 콘텐츠 확충과 '캠핑 페스티벌', '전국바다낚시대회' 등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했다. 이는 여름 한 철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고 군은 분석했다.
올해는 세계적 규모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서해안 최초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 유입 요인이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
군은 대규모 국제 행사와 신규 관광 기반을 중심으로 홍보전략을 다각화해 전국적인 관심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야간관광 자원 개발과 생활·체험형 관광상품 보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은 태안의 잠재력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6만 군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태안만의 자연·치유 자원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오래 머무르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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