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원스톱 창구

[더팩트ㅣ순천=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시가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의 지역사회 정주형 노후를 지원한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법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 사업은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 대신, 어르신이 살던 집과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생활하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 창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상담과 신청, 서비스 연계와 제공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기존처럼 서비스별로 나뉘어 있던 복지 지원을 어르신 개인 상황에 맞춰 통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순천시 자체 통합돌봄 사업 가운데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 식사지원, 식재료 지원, 밀키트 지원 서비스는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여기에 더해 지역 내 13개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퇴원 직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몫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순천형 통합돌봄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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