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예천군은 8일부터 23일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농가가 피해 예방 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 한도는 300만 원이며, 나머지 40%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 시설은 철조망, 태양광 전기목책기 등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한 피해 예방 시설로, 실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농경지가 우선 고려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경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천군은 대상 농가 선정 후 수확기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황옥희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피해방지단 운영과 병행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천군 환경관리과 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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