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경북 경산시는 6일 임당유적전시관이 1종 전문박물관에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등록으로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 연구·전시·교육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1종 전문박물관은 관련 분야의 전문 학예 인력과 소장 자료, 전시·수장·연구 시설 등 엄격한 등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지속적인 조사·연구와 학술 성과 창출이 가능한 전문 기관만이 등록될 수 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지난해 5월 경산시의 세 번째 공립박물관으로 임당동·조영동 고분군을 비롯한 압독국 문화유산을 주제로 개관했다.
이후 체계적인 전시 구성과 연구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등록을 통해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공립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 "임당유적전시관의 1종 전문박물관 등록은 경산이 보유한 고대 문화유산의 학술적 가치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연구와 수준 높은 전시·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거점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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