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원회, 대구 달성)은 2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5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과 비금융 전반의 정책과 제도를 점검하며 국익과 민생에 직결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999년 출범 이후 26회째 시민사회 전문가, 각 분야 전문가, 전국의 청년 대학생 등이 참여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국회의원을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추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인 국무조정실 국정감사 첫 질의에 대구·경북의 숙원 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대구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국무조정실에 '국가사업 추진단' 설치를 각각 촉구하며 국가 주도의 직접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 정책 전반에서 나타난 잦은 정책 방향 전환과 제도 추진 과정의 혼선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질타했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관치 금융을 넘어선 이재명 정부의 반시장적 통치·정치 금융 기조에 대한 문제 △졸속으로 추진된 부동산·가계대출 규제로 인한 주거 사다리 붕괴 △금산분리 규제 완화와 배임죄 폐지 추진을 둘러싼 당정 간 엇박자 지적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장기 이용 기업의 부실 위험 증가 △신용보증기금 내부 통제 미흡 △금융권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사전 대응 부족 등 금융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금융 분야에서도 △선불식 할부거래업계 선수금 관리 문제 △라이브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자 보호 공백 △다크웹·SNS를 통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문제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정부의 관리·감독 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추 의원은 "이번 수상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대구경제를 살려 내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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