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흥=김동언 기자] 전남 장흥군은 최근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및 인력육성 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농촌자원 및 인력육성 분야 농촌진흥 시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분야별 시범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 공유가 함께 진행됐다.
생활자원 분야에는 2025년 농촌진흥 시범 사업 대상자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창업 교육 수료생이 참여했다.
인력육성 분야에는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수료생과 청년 농업인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분야별 우수사업장 사례 발표는 선강래 '그랑께롱' 대표가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시범' 추진 사례 발표로 농촌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가루쌀을 이용해 크래커를 생산·판매한 김동건 '아말피농원' 대표가 청년 농업인의 창업 사례를 통해 사업 성과와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또 이정란 '마니네농장' 대표는 사업 사례와 함께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체험·치유농업의 효과와 함께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다.
박계현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치유농업 육성과 농식품 상품화 추진 및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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