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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만서 '2025 국제학술대회 및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논문 경진대회' 개최
10개국 국내외 지·산·학 전문가 195명 참석
정보보안학과 논문 2편…최우수상 수상 성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국립타이베이과기대에서 열린 ICCC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배재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국립타이베이과기대에서 열린 ICCC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국립타이베이과기대에서 ICCC 2025 국제학술대회(2025 AI and Immersive Contents Technology Global Workshop) 및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국의 국내외 지·산·학 전문가 195명이 참석해 실감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응용기술 토의와 산학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감콘텐츠 산업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공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여 교직원들은 AI 및 실감미디어 응용기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 및 연구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향성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과 연계해 진행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논문 경진대회에서는 배재대 실감미디어 표준교육과정의 성과물로 제출된 정보보안학과 논문 2편이 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및 통합 보안 모니터링 환경 구축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에서는 배재대 디자인학부 이보라 학생의 작품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실감콘텐츠와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서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글로벌 워크숍은 AI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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