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내년 1월 4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용인FC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다.
행사는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축구계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용인문화재단 신년음악회와 연계해 시작된다.
이어 △창단 선언 △비전 선포 △유니폼 공개 △선수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날 선수단 소개, 용인FC의 철학·정체성과 구단이 지향하는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승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이 큰 관심과 열띤 응원을 보내주면 선수들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단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F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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