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적극 정책 추진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활성화 △우수공무원·직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및 운영 실적 △교육 실적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활성화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논산시는 58개 전 부서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등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 투표를 반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카드뉴스와 홍보영상 제작,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해외연수 기회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11만 시민의 관심과 1천500여 공직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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