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감축 적용한 '2026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올해 대비 동·읍·면 급지별로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2명씩 하향 조정했고, 중학교는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감축(2~3명) 기준을 확정했다.
교실 밀집도가 높았던 개발지구 내 초등학교도 학생 수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학급당 기준을 올해에 이어 추가 감축했다.
도교육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 교육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매년 교사 정원이 감축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학교별·지역별 특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