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청렴체감도와 노력도 점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청렴 체감도는 지난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군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수를 중심으로 하는 반부패·청렴 추진단 구성하고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지 표명을 담은 청렴 릴레이,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퀴즈, 고위공직자 대상 부기관장 주관 부패방지교육을 했다.
또한 청렴인식 파악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 청렴 우수정책 협의회 운영, 다양한 청렴이벤트 등 공직사회 내에서 자연스레 청렴 정신이 깃들도록 했다.
군은 내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전 분야별 향상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시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청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종합청렴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한 등급 상승이 가능했다"며 "내년은 군민과 함께 반드시 종합청렴도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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