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무안=송명준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통계조사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국가 주요 경제통계 조사에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 작성에 기여하고 조사 업무를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세부 조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충분한 조사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사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이끌어내고 정확한 조사 입력과 철저한 내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통계 수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수연 의회법무팀장은 "이번 통계업무 유공 기관 선정은 어려운 조사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임해준 조사원들의 노력과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관내 사업체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무안군의 합리적인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의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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