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대화 씨 특별 공연도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변신해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아동과 보호자, 의료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싸안타(대전시사회서비스원 로고 ㅅㅅㅇ을 활용한 명칭)가 간다'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재원은 지난해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음원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의 원곡자인 가수 현대화 씨와 제작사 원바이트가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조성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목도리와 수면양말 등 선물 100인분을 준비해 산타 분장으로 병동을 돌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여기에 가수 현대화 씨의 특별 공연이 더해지며 아동과 가족,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만들어 낸 자리라는 점에서 나눔의 선순환을 담고 있다"며 "그동안 체육 선수 지원, 음원 제작, 미술전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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