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은 동절기와 연말을 맞아 22일 금산읍 일원 학교 주변과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금산경찰서, 금산군교육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기관이 참여했다.
단속반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PC방, 노래연습장, 식음료업소 등 청소년 유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고용 현황과 출입 제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술·담배·전자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행위에 대한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이 밖에도 지역 상점 및 편의점을 방문해 판매 금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보호법 준수 안내와 함께 업주에게 청소년보호법 포켓북을 배포했다.
군은 내년에도 학교 개학기,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등 시기별로 정기적인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추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할 때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연계 상담·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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