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네의료기관을 통한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하며,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전주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이다.
시는 이번 신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보호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아동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으로 아이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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