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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산청군,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개최…11개 공동사업 논의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은 22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제24차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혓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회장인 박홍종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동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 분야에서 '진주-산청 관광홍보 리플릿'을 공동제작해 내년 배포할 계획이며 경제 분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기부를 약속했다. 이 밖에도 11개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상생발전과 지역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 후 실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1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실크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했다.

공동회장인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은 "진주실크의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 해석을 통해 실크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것이 인상이 깊었다"며 "진주가 세계 실크 5대 명산지인 만큼 산청군에도 진주실크박물관을 적극 홍보해 진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공동회장인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실무협의회를 거듭할수록 공동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고, 서로가 가족같이 느껴진다"면서 "내년에도 실무협의회를 지속해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두 시군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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