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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매달 10만 원 지원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새롭게 도입,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6·25전쟁 등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해 내년 1월부터 월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참전유공자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로를 예우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오산시는 이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보훈수당도 인상했다.

오산시는 지난 9월부터 보훈수당을 월 2만 원씩 상향해, 7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75세 이상은 월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한 보훈회관 내 휴게공간 조성과 안마의자 지원 등 이용 환경 개선도 실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내년부터 지급하는 6·25전쟁 등 참전명예수당은 유공자의 명예를 제도로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보훈대상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오늘의 오산과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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