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올해 선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고등학생 89명과 대학생 14명 등 총 103명으로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150만 원씩 총 1억 7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서철모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과 청년들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라며 "더 큰 꿈을 품고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와 장학재단은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 설립 이후 성적 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 분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20명에게 5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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