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도내 주요 관광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1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서 16.5%이다.
도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도내 관광시설 5곳의 입장권이나 이용 요금을 할인하는 '경기쏠쏠패키지'를 마련했다.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만의 추가 혜택 패키지다.
할인은 시설별 지역·도민 할인 등과 같이 적용하며, 일부 시설은 기부자 본인 외에 동반 1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관광 시설은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에버랜드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한국민속촌 등이다.
현장에서 매표할 때 '고향사랑기부혜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기부 참여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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