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사회·기술·환경·경제·정책·가치 등 종합 분석(STEEP+V)과 재난·사고 피해 통계,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위험 요인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보고회에는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완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도출된 위험 목록과 개선 과제를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 관련 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로 지역의 잠재적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대비·대응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를 실제 개선사업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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