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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도시' 연이어 표창
중기부 장관상 수상 및 지역화폐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최대호 시장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상인들과 한마음 노력 결과"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중기부가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체계적인 상권 지원 시스템과 혁신적인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디지털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첫걸음기반조성 등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를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을 통한 지정 요건 완화로 골목형상점가 7개소 지정 △전국 최초 관내 전통시장 '네이버 장보기' 동시 개장 △경관조명, 가변형 미디어아트월 등 시설 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4개소에 편리한 전용 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안양시는 지난 6월 '소상공인 업무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머쥐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2회 연속 정부 포상을 받았다.

또한, 안양시는 지난 1월 안양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50억 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2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11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5% 추가 할인 캐시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이은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인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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