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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2025년 감사원 적극행정 모범부서 선정
'똑버스' 도입·확산 성과 인정…전국 유일 '광역자치단체'
똑버스 제도 기반 마련·도민 편의↑…관계기관 협업·적극 행정 판단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에서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비롯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된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에서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비롯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된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에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 전반에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전국 5개 수상기관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21일 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성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모범부서로 선정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똑버스' 도입·확산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도 교통국은 기존 정형화된 노선버스 체계로는 교통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신도시, 농어촌,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똑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며 도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똑버스는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운영 효율성 제고 △이용자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도·재정적 제약 속에서도 관계기관 협업과 적극적인 행정 판단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윤태완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번 적극행정 모범부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똑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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