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지난 19일 제290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대전광역시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 총액은 7832억 1113만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740억 5362만 원, 특별회계 91억 5751만 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전년도 예산 대비 8.33%인 602억 92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동구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강정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간위탁 업체 관리·감독 개선, 북카페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총 78건의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고 보고했다.
오관영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구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구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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