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상화 충남 당진시의회 의원이 19일 제12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간병 지원 서비스의 실질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원봉사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당진시 전체 자원봉사자 중 60대 이상은 1만 6996명으로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누적 봉사자도 902명에 달하는 등 고령 봉사자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간병 지원 제도는 '1인 1회, 최대 50만 원, 5일 이내'란 제한으로 실제 이용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다는 지적이다.
한상화 의원은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활용하기 어렵다면 실질적인 지원이라 보기 힘들다"며 △간병서비스 지원 대상의 배우자 확대 △봉사자의 연령과 활동량을 고려한 지원 금액·일수 현실화 △이용 절차 간소화 및 제도 안내 강화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감 가능한 지원은 당진시 자원봉사 생태계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당진시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간병 지원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