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를 3년 만에 개선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는 복무와 물품관리, 예결산, 계약 등 학교의 행정업무 전반을 알기 쉽고 이용하기 편하게 제작된 설명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배포된 길라잡이를 토대로 법령 개정과 교육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내용을 정비하고 학교 폐지 및 통합업무 등을 추가해 총 19개 분야로 확대·발간했다.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는 △행정업무관리 및 보안 △복무 △물품관리 등을 담은 1권과 △학교회계 예·결산 △학교회계 계약 △학교 폐지 및 통폐합 등을 담은 2권으로 제작됐다.
특히 각 분야별 첫 장에 미리보기와 핵심 요약 기능을 삽입해 편리성을 더하고 기존 서술식 자료를 도표 등으로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책자를 연말까지 배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공식 누리집에도 탑재한다.
전북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리뉴얼된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향후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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