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18일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여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부여군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은아 부여군 부군수와 서정호 부여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 근로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김춘영 봉성비에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부여군수 표창은 장근경 탑스레미콘 대표와 최재혁 삼일씨엔에스 공장장이 받았다.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은 양청재 청정테크 이사와 유유희 비에스 부여공장 반장에게 돌아갔으며, 사단법인 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은 김민범 에스디푸드 팀장, 홍영선 에스엠산업 부장, 김숙 정우소재 팀장, 이승무 대명철강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업인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 근로자 여러분의 성실한 노력이 부여군 경제를 든든히 떠받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기업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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