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송=원용길 기자] 경북 청송군은 18일 오후 청송읍 월막리에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됐으며,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신축을 비롯해 중심가로 보행 환경 개선, 배후마을 문화나눔공간 정비,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청송읍 행정문화센터는 옛 청송읍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249㎡(약 1285평) 규모로 신축됐다. 공공업무시설과 문화·집회시설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춘 복합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송군은 향후 행정문화센터를 주민 커뮤니티 교류 거점 시설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공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송읍을 중심으로 배후마을과 연계한 지역생활권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읍 행정문화센터가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이끌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청송군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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