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18일 대전·세종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영인산업과 함께하는 '행복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인산업이 기부한 1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영인산업 임직원 35명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봉사회 봉사원 20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불고기, 장조림, 석박지, 단팥빵 등을 직접 만들어 대전·세종 지역 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권진오 영인산업 대표는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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