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독립기념관이 추진하는 '2025 현충시설 협력망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체험교육 현장 활동지 '작전개시, 심훈 탐정단'을 심훈기념관 현장에서 배포·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 활동지는 광복 80주년이자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기념해 심훈기념관이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심훈의 삶과 업적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동지는 심훈 선생의 독립운동가·문학인·영화인 등 종합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7개의 단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심훈기념관 상설전시실과 필경사 고택, 상록수문화관 앞뜰 잔디밭에서 직접 단서를 찾아 심훈 선생님의 가상 편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체험한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활동지를 통해 심훈 선생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심훈기념관은 앞으로 독립기념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심훈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훈기념관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전 예약 진행 상황은 심훈기념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심훈기념관 현장 학예연구실에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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