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이하 조직위)는 17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과 입장권과 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람회 입장권과 호텔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관람객 유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 관람객의 도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베니키아호텔 서산은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는 박람회 공식 홍보 채널을 활용해 해당 패키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람과 숙박이 결합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람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도와 태안군이 공동 주최해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40개국에서 약 18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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