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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역대 최고 찬성률로 임금교섭 합의안 가결
지난 10월 15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노동조합원들이 제1차 임금교섭 본회의를 갖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지난 10월 15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노동조합원들이 제1차 임금교섭 본회의를 갖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6일 진행된 2025년 임금인상안 조합원 총투표에서 역대 최고인 91.54%의 찬성률로 2025년 임금협상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수준인 82.2%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92.92%의 투표율을 보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높은 찬성률이 나타나 이번 협상안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강기윤 사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 찬성률을 경신함으로써 남동발전은 선진 노사 협력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교섭의 경우 임금피크제 직원 증가 등 인상 재원 부족으로 난항이 예상됐으나 회사는 '창의와 도전' 정신에 따라 임금피크제 직원 전출 기회 확대 및 재취업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다각적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강기윤 사장은 노조와 상시 소통을 위한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구성원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최우선 가치'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합의 도출을 이끌어냈다.

강기윤 사장은 "교섭은 노사가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노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서 "올해도 노사가 단단한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높은 찬성률로 임급교섭 합의안이 가결돼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적극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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