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는 17일 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희망누리복지회와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 운영에 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경옥 희망누리복지회 이사장, 류석현 동구 시니어클럽 시설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희망누리복지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형 등 총 2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경옥 희망누리복지회 이사장은 "그동안 노인복지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사업 운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 체결은 동구 노인 일자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노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누리복지회는 2016년 2월부터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 운영 법인으로 지정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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