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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 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 성과 공유
청세·한라종합산업·신진케미칼 등 5개 사 '공정 개선' 우수 상장 수여

17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 사업 참여 기업 및 협업 기관이 함께하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17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 사업 참여 기업 및 협업 기관이 함께하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7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 사업 참여 기업 및 협업 기관이 함께하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 사업은 도내 제조 기반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기술 혁신을 통해 공정 개선, 시험분석,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 제고와 성장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총 20억 원 규모이며, 공정 개선으로 47곳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기업 생산성이 평균 3배 이상 향상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또 신규 고용 50명, 지식재산권 출원 16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험분석 및 품질인증 획득(KC, KS, Q마크 등)도 127건 지원하면서 제품 품질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 교류회에서는 공정 개선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소기업의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청세 △한라종합산업 △신진케미칼 익산아이원지점 △동선식품 △에이치온 등 총 5개 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청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염·표면·원료 반응 데이터 기반의 세정 설루션을 설계·제공하는 기업이다. 한라종합산업은 공원 및 건축물에 조성되는 산책로·발코니 등에 설치되는 데크 시스템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으로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매출 향상 등의 실적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의 미래 산업 환경 변화 대응'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요인을 짚고, 새로운 성장 방향과 실질적 대응 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소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성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소기업들이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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